2일 경남도에 따르면 '2017 중국 종합 무역사절단'은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중국 선양(沈諹) 및 텐진(天津)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도와 중진공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동 사업은 KOTRA의 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신청업체의 수출잠재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참가기업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의 경우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을 통해 수출계약 기회를 제공하며, 현지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50%, 편도항공료(1인1사) 등을 지원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중국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도내 우수 물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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