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화목보일러(난로)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및 시민 생활안전을 위한 대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화목보일러(난로) 및 축사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응활동으로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1월 말까지 ‘화목보일러(난로) 및 축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계양소방서 전경[1]

화목보일러(난로) 화재 주요원인은 온도조절장치가 없고 보일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 투입 시 과열에 의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 발화되거나 연료투입구 또는 연통에서 불티가 비산되어 주변의 가연물에 착화된다.

축사 화재의 주요원인은 문어발식 전기배선 연결, 전기 및 전열기구 과열과 정비부실 등 안전관리 소홀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요내용으로는 ▲화목난로 제작업체 및 축산 관련 관계자 간담회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축사 관리카드 작성․정비 및 소방안전교육 ▲재난대응 대비 현지적응 훈련 등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난로) 사용 농가주택은 적당량 연료 투입, 주변 가연물 및 남은 재방치 엄금, 연통 안 주기적 청소를 하여야 하며, 축사시설은 전문업체에 전기설비 주기적 점검, 문어발식 전기사용 지양, 전기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