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6개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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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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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부터 보조사업자 신청서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양질의 국산목재 생산과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산주의 소득을 증대하고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의 개선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9일부터 2월 3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이번에 추진하는「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산림청에서 전국적으로 51개소(총 사업비 102억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 서구에서는 전국대비 약12%인 6개소(총사업비 12억원)를 시행하게 되며, 개소 당 사업비로 2억원(자부담 6,000만원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제조시설이 인천 서구에 위치하고 목재생산시설이 노후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지원대상 시설로 제재시설로는 띠톱 및 원형톱, 자동제재기, 집진설비 등, 건조시설로는 저온․중온․건조기, 고온고습 건조기, 진공․고주파 건조기 등, 가공시설로는 스핀들레스, 원주가공기, 프리컷 자동설비 등, 목탄제조시설로는 숯가마 생산시설, 숯파쇄기 등, 방부시설로는 주약관, 저장탱크, 진공펌프 등으로 인건비 및 경비, 건조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한 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신청서 1부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증 사본 1부, ▶사업자 등록증 및 공장등록증 사본 1부, ▶건물 또는 토지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 1부, ▶법인 재무제표 확인서 1부, ▶최근 3년간 국산원목 매입실적 증명서 1부, ▶사업실행자 일반현황 1부, ▶사업계획서 1부, ▶최근 3년간 수출 증명서(한국무역협회 발행) 1부 등을 내달 2월 3일(금)까지 서구 공원녹지과(560-4793)로 제출하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www.gosims.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2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금년 11월까지 사업을 마치게 된다.

인천 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315개소의 목재생산업이 등록된 목재산업의 중심지로서 최근까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2015년 2개소, 2016년 10개, 전체 12개소 현대화사업을 시행하여 지역목재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인천 서구가 목재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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