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새해 첫 도내 일제 음주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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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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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이 정유년 새해 첫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5~6일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경찰관 564명과 순찰차 205대를 투입,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채혈요구 14명, 취소 28명, 정지 43명 등 총 85명을 적발(입건)했다.

그간 수회에 걸쳐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미리 예고했음에도 불구, 이처럼 많은 운전자가 적발된 것은 음주운전의 폐해나 심각성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경찰은 올해에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시간·장소 구분없는 상시 음주단속을 지속 추진, “음주운전하면 언제 어디서든 단속된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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