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100만 인구 확보에 최선. 친환경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시민들의 행복지수 높이도록 전력. 산업단지 확충으로 살기좋은 청주시 건설에 주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정유년(丁酉年) 정월 6일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청원군과 통합이후 청주시 인구 100만 확보 및 시민들의 행복지수 높이기에 온힘을 쏟을것”이라며 “품격있는 생명문화도시를 조성해 가장 살기좋은 청주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주시 발전을 위한 성과를 꼽는다면.
“사상 최대인 17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법인 지방소득세 1000억원 돌파, 8900억원에 달하는 국비확보, 본예산 2조원 시대 개막 등 굵직한 사업성과 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인구는 85만 정도이지만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해 지역경제 규모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대 노력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큰성과가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런 결과로 한국지방자치경재력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 2017년도 올해 주요사업 구상은.
“올 한해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케 듣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밝지 못하고 중국의 사드배치 반대의 일환으로 요커들의 한국행 여행 저지, 일본의 위안부 문제로 경제적 압박과 그리고 국내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국정공백 등 혼란으로 청주시정에도 매우 불리한 입장입니다. 그러나 시민들 및 충북도와 힘을 합하여 ‘청주공항 활성화’ ‘청주밀레니엄타운조성’ ‘산업단지 확장으로 일자리 창출’ ‘친환경기업유치 경제활성화’ 등을 통해 경제규모 확대와 복지문화향상, 시민안전및 복리 증진을 위해 가장살기 좋은 청주시 건설에 앞장 서겠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은.
“남한의 전국토 중심지인 청주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경제규모를 키우기 위해 우량의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물류유통 원할을 기하기 위해 이시종 사님과 협력하여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물론 청주공항 활성화에 주력하여 청주시 미래가 밝도록 사력을 다 할 겁니다.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학의 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청년 창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확대'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으며, 나아가 `투자유치진흥기금'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테면 정보통신융합(ICT)산업, 바이오의약, 화장품뷰티’ 등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특화 주력산업을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키워 나아가겠으며, 전통시장 특성화 및 시설현대화 사업,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과 영세가게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전반적으로 살기좋은 청주지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시민들이 고루 잘살기 위한 양극화 해소 방안은.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 양극화와 빈부의 격차로 말 못 할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과 ‘위기가정 발굴’에 힘쓰는 한편,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맞춤형 복지급여사업 확대로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 할 겁니다. 그리고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사업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근로자들에게 저렴하고 포근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줄 겁니다. 특히 올해는 중앙동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남주 · 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 사업으로 해제된 정비구역의 상권회복에 힘써 고루 잘사는 청주시 건설에 최선을 다 할겁니다”
-끝으로 시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반적으로 청주시 발전을 위한 프로잭트는 혼자의 힘으로는 이룰수 없습니다. 고로 우리 3500여명의 공직자를 비롯한 100만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합심협력토록 당부드리며 가장 살기좋은 청주시 건설에 제가 먼저 앞장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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