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연구회 사랑의 콩 전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파주장단콩연구회(회장 이혁근)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파주장단콩 늦서리태 480kg를 파주시에 전달했다.

파주장단콩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정보교류와 콩 재배 신기술 및 신품종 도입 등 기존 농업인 단체의 역할을 뛰어넘어 GAP재배확대, 파주시생산이력제 추진 등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파주장단콩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혁근 파주장단콩연구회장은 “파주장단콩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타 지역 콩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 소득에 보탬이 돼 뿌듯하고, 성과를 조금이나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장단콩 뿐만 아니라 파주농업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이라고 말했다.

파주장단콩연구회 이웃돕기는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랑의 콩 전달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