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갤러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투명한 거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인기 작가의 원화 그림을 작품 가격의 1~3%의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해주고, 3개월마다 교체하는 그림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림렌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미술에 대한 심리적/금전적 장벽을 낮춰, 유명 작가와 부유한 자산가에게 국한되어 있던 미술시장을 다수의 작가와 대중이 향유할 수 있는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네이버 측은 "오픈갤러리는 미술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의규 대표는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건강한 미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갤러리는 2015년 9월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 투자유치에 이어 네이버로부터의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기존 성장 추이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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