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욕설 논란 이후 크라운제이와의 관계에도 적신호?

서인영 크라운제이[사진=크라운제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 개미커플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고의 사랑'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오던 개미커플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18일 갑작스럽게 하차 소식을 알렸다.

하차 이유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두바이로 신혼여행 촬영을 마친 직후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최고의 사랑' 제작진 측은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서로를 위해 하차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문제는 다음날인 19일 서인영의 음성이 담긴 욕설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터졌다. 영상 속에는 서인영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등장한다. 어두운 화면이라 그녀의 얼굴이 정확하게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목소리는 분명했다. 

해당 영상을 올린 제보자는 서인영의 무리한 요구조건으로 촬영이 중단됐고, 이 과정에서 서인영이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며 욕설을 내뱉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욕설 동영상이 찍힌 장소인 두바이 여행 촬영 후 서로 SNS 팔로우를 끊었다가 지금은 일방적으로 크라운제이만 서인영을 팔로우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 크라운제이가 자신의 SNS에 올린 두바이 여행 사진에는 크라운제이 혼자만의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