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종영 번복에 네티즌 "팬들 가지고 장난?" vs "다행이다~ 런닝맨 오래오래"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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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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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24일 SBS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런닝맨’이 6인의 멤버들 그대로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알리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아싸 다행이다~ 런닝맨 오래오래~(choi****)”, “이게 사실이면 잘됐다 맘고생 많았을텐데(gogo****)”, “제작진도 반성 많이해라 7년이나 했는데 갑자기 찬밥 신세 됐으면 얼마나 어이없고 상심했겠음;;(whee****)”, “즉 시즌2로 계속 간다는 소리인가요?!(tos1****)", "와 생각잘했다 이건.. 그나마 런닝맨이 낫다!!(good****)", "팬들 가지고 장난하냐(007d****)", "뭐지 이건???(shin****)", "이름표떼기좀하는게 어떤가? 이상한거하지말고(gkw9****)", "그냥 중국가서 해라(qwer****)"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한편, 같은 날 SBS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런닝맨'을 최초로 기획한 신임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런닝맨' 멤버를 모두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멤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런닝맨 개편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거듭 사과했고, 이에 6인 멤버들은 런닝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런닝맨'은 지난 연말 시즌 2를 준비하면서 일방적 하차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진과 멤버들이 모여 오는 2월까지 최선을 다해 '런닝맨'을 만들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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