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24일 SBS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런닝맨’이 6인의 멤버들 그대로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알리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아싸 다행이다~ 런닝맨 오래오래~(choi****)”, “이게 사실이면 잘됐다 맘고생 많았을텐데(gogo****)”, “제작진도 반성 많이해라 7년이나 했는데 갑자기 찬밥 신세 됐으면 얼마나 어이없고 상심했겠음;;(whee****)”, “즉 시즌2로 계속 간다는 소리인가요?!(tos1****)", "와 생각잘했다 이건.. 그나마 런닝맨이 낫다!!(good****)", "팬들 가지고 장난하냐(007d****)", "뭐지 이건???(shin****)", "이름표떼기좀하는게 어떤가? 이상한거하지말고(gkw9****)", "그냥 중국가서 해라(qwer****)"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한편, 같은 날 SBS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런닝맨'을 최초로 기획한 신임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런닝맨' 멤버를 모두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멤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런닝맨 개편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거듭 사과했고, 이에 6인 멤버들은 런닝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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