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원전은 24일 원전 주변지역 행복나눔가구 120세대를 대상으로 직원 50명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나눔 활동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울진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24일에는 원전 주변지역 행복나눔가구 120세대를 대상으로 한울원전 직원 50명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된장·김·칫솔·샴푸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며 설 덕담을 나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울진시장 장보기 행사에 한울원전 직원 40여명과 울진군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이날 구입한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울진군노인요양원(원장 이승만)등 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이 없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오는 26일 원전 인접 전통시장인 북면 흥부시장을 방문해 북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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