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위해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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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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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강원도, 경기도, 서울시와 함께 오는 2월 18일 오후 5시부터 용평리조트에서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을 개최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국내외 붐업을 통한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 행사는 내외국인 5000명을 대상으로 K-POP 콘서트, 드라마 OST 콘서트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갈라쇼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걸그룹 IOI의 청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정상급 K-POP 그룹인 EXO(C.B.X.), 비투비(BTOB), 아스트로를 비롯해 드라마 OST 가수로 유명한 린, 가수 거미와 김범수가 출연하고 특히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된 ‘사임당, 빛의 일기’의 연기자들의 한복패션쇼도 열린다.

행사 관람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내국인은 2월 8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입장권은 무료이나, 좌석이 제한된 만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상품기획팀장은 “한류콘텐츠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앞으로 평창 올림픽이 국내외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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