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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주시, 신도시 개발로 건축물 거래 호황 '전국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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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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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 개발효과로 건축물 거래량이 지난해 5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R-One 부동산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시 건축물 거래량은 8797건으로 전년도 5777건보다 3020건 증가했다. 거래량 증가율로 보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9위 수준이다.

건축물 유형별로는 특히 아파트 거래가 대폭 늘어나 85.4%(2823건) 증가세를 보였고, 상업·업무용 건물(24.5%)과 공업용 건물(16%), 단독주택(13.6%)도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은 거래량이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적인 거래량은 193만 7529건으로 전년도 201만 5827건보다 3.8%(7만 8298건) 감소했다.

건축물과 함께 토지 거래량도 21.2% 늘어났다. 지난해 토지 거래건수는 1만 6930필지로 전년도 1만 3966필지보다 2964필지 늘어, 거래량 증가율은 전국 16위에 올랐다. 토지도 아파트 거래와 관련한 대지 거래 건수의 증가세(53.9%)가 두드러졌다.

전국적으로는 건축물과 마찬가지로 토지거래도 2.9% 감소한 상황에서 충주지역의 거래는 활기를 띠면서 개발의 중심에 서 있음을 증명했다. 이같은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대해 시는 서충주신도시 개발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상정 허가민원과장은 "서충주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충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부동산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제도 개선과 직원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민원인이 만족하는 인허가 처리로 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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