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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세 납부 및 환급신청 전화 한 통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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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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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부터 ‘지방세 ARS납부안내시스템’서비스 개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다음 달 1일부터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전화를 이용한‘지방세 ARS납부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

전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를 안내받고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바쁜 일상생활로 은행방문이 어렵거나 컴퓨터 활용능력 부족으로 인터넷 납부가 불가능한 납세자에게 납부편의 제공은 물론 징수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세 ARS납부안내시스템’운영에 따라 전화 한 통화로 지방세 부과현황 조회 및 납부(신용카드 및 가상계좌 납부 등),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 등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새벽 1시부터 밤 11시까지로 은행 업무 종료시간 이후에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또, 신한·현대·BC·삼성·KB국민·롯데·하나·NH카드를 이용한 카드납부와 휴대폰 소액(10만원 미만)결제가 가능하며, 휴대폰 소액결제의 경우 납부금액에 따라 3.4%~3.8%의 수수료를 납세자가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시는, 3월 중 교통유발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 과태료, 버스전용차로위반 과태료 및 상하수도 요금 등 세외수입 분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CD/ATM, 인터넷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납부,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 납부 등의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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