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김포도시철도 기반시설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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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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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력관제설비 구매설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신도시∼김포공항 구간에 전력관제설비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주식회사 '비츠로시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내달까지 기술협상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전력관제설비란 철도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적 유지보수를 위해 전력공급설비를 제어·감시하고 설비에 대한 자료를 수집·분석·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김포도시철도의 전력관제설비는 2018년 3월까지 김포한강차량기지(경기 김포시 양촌읍 유현리) 내 관제실에 설치된다.

이번 입찰에는 비츠로시스 등 3개사가 참여했으며, 제출된 기술제안서를 내·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기술심의위원회에서 평가했다. 기술점수와 가격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비츠로시스가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단은 김포시로부터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을 수탁해 총 1조50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김포한강신도시부터 김포공항까지 23.6㎞ 전 구간을 지하에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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