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발렌타인데이 대비 과자류 등 제조·판매 업체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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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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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7일까지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관내 과자류 등 제조·판매 업체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청소년과 어린이 등이 많이 소비하는 과자, 초콜릿, 캔디류 등의 제조·판매 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2인 1조로 편성해 관내 7개 과자류 등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제조 및 가공업소에 대해서는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행정처분 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 여부 ▲원료와 제품을 위생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는 창고 구비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제과제빵 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제과점 쇼윈도우 위생관리 상태 ▲건강진단 실시 등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과자와 초콜릿, 사탕류 등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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