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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웅 신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지난달 1일부로 LG화학에 인수된 LG생명과학의 후신이다.
손지웅 신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한미약품에서 최고의학책임자(CMO, Chief Medical Officer)와 신약개발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서울대 의학박사, 고려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93년 서울대 내과 전문의, 1999년 한림대 의대 임상면역학 교수를 거쳐 2002년 영국계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 한국법인에 메디칼 디렉터로 입사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레드바이오 분야의 본격 육성을 위한 것”이라며 “손 부사장은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서 R&D뿐만 아니라 사업가적 역량도 함께 겸비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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