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방송 1분 남기고 김민석 살인고백, 시청자 "마지막 1분이 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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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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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피고인' 김민석의 뜬금없는 살인 고백에 시청자들의 반응을 폭발하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6회에서 성규(김민석)의 갑작스러운 살인고백에 시청자들은 "김민석이 하연이 숨겨준 거 같다. 대박 미친 헐 갑자기 호러됨ㄷㄷ 오늘은 마지막 1분이 다했다(영****)" "처음에 형이 왜 죽어요 할 때 위로해주는 줄 알았는데… 내가 했는데 듣고 1차 소름. 산골짜기 고양이 아기 고양이 할 때 2차 소름(kj*****)" "이제 본방 안 본다고 했던거 취소. 닥본사(닥치고 본방사수)하겠습니다(ps****)" "산골짜기 고양이 아기고양이 노래 부르는 순간 와… 동요가 이렇게 소름 돋을 수 있나(복****)" "7,8회가 기절할 정도의 사이다라더니 6회 엔딩에서 기절시켜버리네ㅋㅋ 소름 돋아 죽을 뻔(켁***)" "와 진짜 소름. 노래 부를 때 진짜 몸에 소름 돋았다 김민석 연기 잘하네(키****)"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방송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박정우(지성)는 감방 동기들이 잠든 사이 비닐을 이용해 목숨을 끊으려한다. 

박정우가 목을 매기 전 "내가 지수랑 하연이를 죽인거야. 내가 그랬어 내가"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때 성규는 "형이 왜 죽어요. 형이 안했는데… 내가 했는데?"라며 하연이와 박정우만 알고 있던 동요를 부른다. 

이에 박정우는 성규에게 다가가 "너 누구야. 누구야. 너 누구야"라며 소리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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