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순수내수 또는 전년도 수출 500만불 이하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수출 전(全)단계에 소요되는 비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지원프로그램은 무역교육, 홍보·디자인 개발, 정보·서비스대행, 전시회 마케팅 대행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기업이 기업 필요에 따라 세부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은 기존에 시행해오던 (舊)수출역량강화사업을 기업 수요에 맞게 개선 확대한 사업으로, 수출지원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개념의 수출바우처제도를 도입, 중소기업의 서비스 선택권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을 잘 할 기업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글로벌역량진단을 통한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발 지원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일부터 28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수출지원센터로 할 수 있다.
박선국 청장은 “2017년에는 중기청 정책 전반에 걸쳐 수출기업에 대한 강력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수출을 촉진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과 수출지원사업 시행횟수 확대 등로로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