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신재봉 전무이사의 후임으로 박임출(57·사진)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임출 전무이사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금융감독원 법무실장과 자본시장조사국장을 거쳐 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박임출 전무이사는 증권예탁결제제도와 관련된 증권시장 인프라 부문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임기는 16일부터다.
한편, 이날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원종석 주주대표 비상임이사의 후임으로 김신 SK증권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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