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행동은 19일 특검 연장 촉구 기자회견에 대해 “내일(2/20)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과 박주민 의원실은 국회의 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라며 “오는 2월 28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황 권한대행이 이를 허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에 퇴진행동은 2월 2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서라도 특검수사가 중단 없이 계속되도록 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를 국회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현재 국회 법사위에는 특검 연장을 위한 특검법 개정안(박주민 의원 등 60인)이 올라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검 연장 촉구 기자회견 직후에는 지난 11일부터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특검 연장 촉구 서명’을 권성동 법사위원장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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