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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있은 최순실과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재판에서 검찰이 “최순실이 청와대에 자주 들어가고 VIP 대면하고 차은택, 김종덕, 김종 다 앉히고 우병우랑 친분이 있다는 것을 고영태가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느냐?”고 묻자 최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보좌관은 “네”라고 말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10시쯤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우병우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그는 오전 9시 29분쯤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들러 10분 정도 지나 특검팀 차량을 타고 법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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