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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실질심사에 대해 신동욱 총재가 힐러리와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신동욱 총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병우 영장실질심사에 대해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 우병우가 ‘여전히 최순실 모른다’ 앵무새 발언은 ‘거짓말 중의 거짓말’이다”라며 “구속영장 기각되면 믿을게요. 역대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자 중 세계 최고 거짓말쟁이로 트럼프에게 낙인찍힌 힐러리보다 우병우 모르쇠가 한수 위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병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10시쯤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우병우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그는 오전 9시 29분쯤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들러 10분 정도 지나 특검팀 차량을 타고 법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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