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늑구는 이날 0시 44분께 대전 중구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IC) 인근에서 포획됐다. 지난 8일 오전 9시 18분께 오월드 사파리 철조망 아래를 파고 탈출한 지 9일 만이다.
늑구 포획 소식은 지역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대전시는 같은 날 새벽 공식 SNS를 통해 관련 소식을 알리고, 구조 직후 모습을 공개했다. 시민들은 “무사 귀환 환영”, “집 나가면 고생” 등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다만 늑구를 직접 관람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오월드를 관리하는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시설 점검과 관리 준비가 마무리돼야 개장이 가능하다”며 “며칠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개장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재개장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관람 가능 여부는 시설 점검과 안전 조치가 완료된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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