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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험 해당 품목은 53개품목(배, 사과, 단감, 떫은감, 벼, 시설 쑥갓 등)이다. 가입기간은 12월 1일까지 품목별로 조금씩 다르다. 농업용시설물 및 시설작물의 경우 연중 가입 가능하다.
재해 범위와 관련, 주계약은 태풍·강풍·우박·지진 피해(과수4종)이다. 특약은 봄동상해, 가을동상해, 집중호우, 나무보상으로 구분된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12억 400만원(시비 50%, 군비 50%)이다. 군은 총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희망 농가는 직접 지역농협을 방문, 계약서 작성 후 보험료를 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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