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나연실(조윤희 분)과 복선녀(라미란 분)는 요가 학원에서 요가를 했다. 나연실이 힘들어하자 복선녀는 “나는 입덧도 많이 하지 않고 앞으로 다섯은 더 낳을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배삼도(차인표 분)는 이동진(이동건 분)에게 “우리 운명인 것 같아”라며 “우리 사돈 맺는 것이 어때?”라고 말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진은 “형수님 같은 며느리라면?”이라고 고민하자 배삼도는 “나의 아내가 어때서?”라며 “생활력 강하지”라고 말했다.
고은숙(박준금 분)은 민효주(구재이 분)에게 매일 같이 음식을 갖다줬다. 강태양(현우 분)은 집안 일을 하다가 주부 습진에 걸려 민효원(이세영 분)이 약을 발라줬다.
강태양과 민효원이 키스를 하려 할 때 고은숙이 문을 두드렸다. 고은숙은 “집에 들어가려니 심심해서 고스톱이나 치려고”라고 말했다.
민효원은 “엄마 우리 신혼이야? 이렇게 와서 방해해야 겠어”라고 말했다. 민효상(박은석 분)은 집에서 바느질을 했다. 최지연(차주영 분)이 “효상 씨! 지금 뭐하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민효상은 “바늘질을 연습하다보니 재미 있어요”라며 “매형이 나 이거 가르치려고 양복점에 넣은 것이 분명해요”라고 말했다.
성태평과 이동숙에게 기자들이 몰려와 “성태평 씨가 기혼인 것이 맞습니까? 15년 전 소속사 대표랑 결혼한 건가요?”라고 물었다.
성태평은 이동숙의 손을 잡고 “저의 아내는 여기 있는 이동숙입니다”라며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라고 말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26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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