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적극적인 고혈압·당뇨 관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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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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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다음달 8일 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최근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의 건강한 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강좌는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다.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당뇨병의 원인 ▲합병증 ▲생활 속 관리법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산동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환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상담 서비스를 매주 금요일 상설로 진행하고 있다.

2015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중 고혈압·당뇨병 유병률은 각각 32.0%, 10.6%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상설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보건소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이 질환관리를 위한 심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적극적인 질환관리로 유도하고 있다.

당뇨병 공개강좌 및 상설교육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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