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24일 관내 여성가족과, 공사 임직원, 멘티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꿈나무 멘토링 만남의 시간을 갖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꿈나무 멘토링 활동은 공사 직원 38명이 생활 멘토가 되어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생활봉사와 학습지도를 해주는 안산도시공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멘티는 안산시 여성가족과의 추천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11명을 선발하였으며, 10개조로 구성된 멘토링 봉사단은 각 조마다 3~4명의 멘토가 참여한다.
또 연말에는 멘티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되며, 재원은 도시공사 임직원 240명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정진택 공사 사장은“안산의 꿈나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며, 아울러“사랑과 정성이 담긴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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