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투자자문업 제도개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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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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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3월 3일 오전 10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위·금감원 공동 투자자문업 제도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정부는 국민재산의 효율적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제도개편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법제처 심사가 진행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융위가 IFA(독립투자자문업자) 도입 등 투자자문업 제도개편 주요내용과 자문업 수행을 위한 최초 가이드라인이 될 투자자문업 모범규준에 대해 설명하고, 금감원이 자문업 등록을 위한 요건·절차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뒤이어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이번 제도 도입이 국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증권회사 등에서는 투자자문업자의 전반적인 자문업무를 지원할 자문플랫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투자자문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이 투자자문업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자문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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