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성명서 통해 "특검 연장 불가 마땅한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27 18: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관용 경북도지사.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연장 불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국정을 과도적으로 이끄는 황 권한대행으로서는 마땅한 결정을 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특검은 국정 차원에서 연장해서는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특검이 끝나면 검찰 수사 절차로 이어지는 데도 정치적으로 연장을 압박하는 것은 나라 혼란을 내버려두는 무책임한 처사다"고 주장했다.

또 "야당은 더는 억지주장을 하지 말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쟁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특검 연장여부는 전적으로 황 권한대행의 고유권한이며, 부당한 협박과 압박에 흔들리지 않고 국가 안정과 국익을 위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