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동행정복지센터(국장 김인숙) 사례관리사가 곰팡이가 가득한 집안에서 혼자 생활하는 수혜자를 발견하고 건강이 악화될 것을 염려하여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 도배 및 장판 교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했다.
신청을 접수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마땅한 도배 기술자가 없어 지난해 사회봉사를 종료하고 현재 남양주시에서 부모와 함께 지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윤모(29세)씨에게 기술지원을 부탁했고, 윤모씨는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도배지와 장판까지 무상지원 하였으며, 부친도 함께 자원봉사했다.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윤수민 사례관리사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인 어르신께서 생활하는 환경이 너무 열악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하루 만에 요청사항을 모두 해결해주어 수혜자를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