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숲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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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8-10-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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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장재영)는 11일, 12일 1박 2일간 경기양평군 소재 ‘산음 숲속 수련장’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집행했다.

법무부와 산림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숲체험’ 프로그램은 숲 체조, 걷기 명상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심성을 순화시키고, 공격성 감소 및 사회성 함양에 효과가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군은 “평소 친구들과 PC방, 노래방에서만 놀다가, 숲길을 걸으면서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도 상쾌하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영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생명이 숨 쉬는 숲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공격성 감소,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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