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 등 10개팀, 중소기업 대표 홍보대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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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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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제1회 중소기업 빛낸 국민영웅 Awards’ 수상자 선정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 어워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방송인 서경석씨를 비롯한 10개 팀이 향후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8일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중소기업의 편견-ZERO 사회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10명(일반인 및 단체)을 ‘제1회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하는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은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이들로 ‘일자리, 수출, 문화예술, 언론미디어, 청년 및 중소기업 근로자, 정부 및 공공기관, 입법, 교육 및 학술연구, 자유’ 총 9개 분야에서 10명(일반인 및 단체)이 선정됐다.

이들 국민영웅은 정치, 사회, 문화, 연구, 언론 등 각계각층 분야의 중소기업 대표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일자리 부문에선 ‘시스원’이 선정됐다. 시스원은 청년 친화적 강소기업으로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등 중소기업 근로조건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 부문에선 에이알텍이 선정됐다. 에이알텍은 세계 최초로 1초에 100기가 바이트를 80km까지 전송할 수 있는 광트랜시버 모듈을 수출하는 등 중소기업의 안정성 인식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 문화예술 부문에선 방송인 서경석씨와 시시각각 프레이드 팟캐스트팀이, 청년 및 중기근로자 부문에선 ‘행복한 중기씨’의 블로그 운영진이, 정부 및 공공기관 부문에선 조달청 구매사업국이, 입법 부문에선 이현재 국회의원이, 교육 부문에선 강원대 창업지원단이, 자유 부문에선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각각 선정됐다.

‘문화예술’ 분야 수상자인 서경석 방송인은 “앞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ZERO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는 뜻으로 귀한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하겠다”며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중소기업들이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 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이고, 청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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