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사이언스 스테이션 사업의 참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특별시, 성북구,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에서 주요 인사와 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이언스 스테이션이란 일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찾는 지하철 역사를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6개 참여기관은 지난 2015년 12월 사이언스 스테이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상월곡역에 과학 대중화와 교육을 위한 강연장, 바이오리빙랩, 전시 공간 등을 공동으로 조성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서는 ‘미리 가 본 사이언스 스테이션’이란 동영상을 통해 개관 이후 진행될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들을 살펴보고, 상월곡역 스토리존(플랫폼), 강연존(강연장), 과학자존(지하1층 전시존) 등 여러 공간에서의 전시 체험들이 이뤄졌다. 행사 이후에는 과학과 동화를 접목한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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