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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원콜', '승차권 전달하기' 등 우대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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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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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년층 및 장애인 위한 서비스 제공

코레일 원콜서비스 승차권 구매 진행도. [자료=코레일]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코레일은 IT(정보기술) 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나 장애인을 위해 '원콜(One-Call)', '승차권 전달하기' 등의 우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원콜 서비스의 경우 우대 대상 고객이 사전에 기차역 창구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결제수단 정보를 등록해두면, 전화 예약과 동시에 ARS로 자동으로 기차표를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후에는 문자 승차권이나 스마트폰 티켓으로 발권 받으면 된다.

원콜 서비스는 전국 모든 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또 코레일은 기차역에 방문하는 경로 고객의 좌석 구입 기회 확대를 위해 무궁화호 3호차를 '경로 우대 객차'로 지정하고,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을 대상으로 열차 출발 20분 전까지 우선 판매하고 있다. 해당 호차의 좌석은 인터넷 판매가 제한된다.

승차권 전달하기는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를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에게 승차권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 예매를 어려워하는 부모님을 위해 자녀가 승차권을 대신 구입해주는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승차권 예매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가 없는 고객을 위한 후불 자동 계좌결제나 음성인식 예매 비서 등 우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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