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환헷지를 통해 외화수익률이 고정되는 금리형 신탁상품으로,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KB증권은 지난 2월 13일 'KB able 달러 MMT'와 기간 맞춤형 상품인 'KB able 외화매칭형 신탁'을 출시했으며, 출시한지 7일만에 누적 외화 수탁액이 2억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한국은행자료에 따르면 2017년 1월말 거주자 외화예금은 646억5000만 달러로 각각 국내은행(533.6억달러) 및 외은지점(112억8000만 달러)에 예치되어 있으며, 그 중 539억 달러는 무역대금 등의 환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달러예금이다.
김동기 연금신탁본부장은 “KB able 외화 Sell-Buy 신탁'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기존에 저금리로 달러자금을 운용하던 법인 및 개인 고객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향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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