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탄핵심판 10일 오전 11시 선고에“기각 박정희ㆍ육영수가 알아,태극기가 역사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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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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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10일 오전 11시 선고 결정에 신동욱 총재가 기각을 확신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10일 오전 11시에 선고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기각을 확신했다.

신동욱 총재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탄핵심판 10일 오전 11시 선고에 대해 “박근혜 탄핵기각 박정희 대통령이 알고 육영수 영부인이 알고 헌재 600년 백송이 안다”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1919년 조선의 역사는 태극기가 바꾸었고 2017년 대한민국의 역사도 태극기가 바꾼다. 태극기 평행이론”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탄핵심판 10일 오전 11시 선고에 대해 “MB는 ‘탄핵문제 법 절차 따르는 게 순리’라며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이 아니라 ‘탄핵반대’ 외쳐야 ‘은혜 갚는 격’이다”라며 “보수 분열에 MB가 책임이 없을 수 없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 국가원로가 아니라 국가원노(園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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