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안전체험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1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안전체험관은 개관 1주년인 오는 14일 방문객(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안전트리 선물 추첨, 페이스페인팅, 소방인형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소방 특수장비 전시회 등도 진행, 지난 1년 동안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김성복 도 안전체험관장은 “충남안전체험관이 아무런 문제없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한 것은 방문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선진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태조산공원 내에 위치한 충남안전체험관은 재난 및 소방에 대한 형식적 이론·강의 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해 2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으며, 2015년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3월 14일 정식 개관했다.
충남안전체험관 방문객 수는 지난해 12만 명을 돌파했으며, 체험객 94.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매주 월요일과 매년 1월 1일, 설과 추석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체 체험시설을 모두 관람·체험하기 위해서는 각 프로그램별 소요 시간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s://safe.cn119.go.kr/)에서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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