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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민의당은 12일 1000만 원의 군 전역 수당과 담뱃값 원상 복구를 공약을 내놓았다.
당 산하 국가대개혁위원회(위원장 정동영 의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군 복무는 자랑스러운 의무이고 이에 보답하는 것도 나라 사랑”이라며 국가대개혁 10대 의제를 제시했다.
국가대개혁위원회는 공무원 임용 제도와 연공서열식 임금 제도 변경을 골자로 하는 공공부문 개혁안을 제시하고 예산낭비방지법 제정을 통해 세금 감시에 나설 뜻을 밝혔다.
또한 독립적인 국책사업 감독기구 신설을 비롯해 △임신 6개월부터 출산 후 3년까지 임신·출산·육아수당을 월 50만 원씩 지급 △노인 기초연금을 월 40만 원 수준으로 인상 △청년을 위한 ‘미래아파트’ 100만호 공급 △분양원가 공개 및 분양가 상한제 실시, 후분양제 도입 등을 천명했다.
이 밖에 담뱃값 원상 복귀 및 통신비와 전기료 인하 방안 추진, 개헌의 국민 발의권 부여,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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