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올해 모바일 MMORPG 대작 2종 출시...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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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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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게임빌은 올해 MMORPG 대작 2종(로열블러드, 프로젝트 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미 미국 유니티 행사인 'UNITE LA 2016' 키노트에서 세계적으로 주목, 소개된 바 있는 ‘로열블러드’는 지난 2년 간 게임빌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자체 제작한 차세대 초대형 MMORPG다.

한국 모바일 MMORPG 최초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된 라이브 오픈 필드가 압권이며, 100대100 규모의 RvR(진영전)으로 전쟁 지역에서 PK(플레이어 킬링)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또 하나의 기대작은 PC MMO급 전투 시스템이 돋보이는 대작 ‘프로젝트 원(가제)’이다. 유티플러스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점프, 구르기 등 컨트롤을 강화해 다른 MMORPG와 차별점을 뒀다.

게임빌 관계자는 "2종 모두 유니티 5로 제작 중이며,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격할 예정"이라며 "자사 글로벌 인프라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이 조화돼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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