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국가안전대진단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자 지난 10일 해빙기 대형공사장을 직접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초지연립상가단지 주택재건축 공사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토목·건축분야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흙막이 공사, 거푸집 설치, 동바리설치 등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했다.
2017년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공공·민간분야의 특정관리대상시설, 대형공사장,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등 각종 위험시설에 대해 자체점검 및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우리시는 현재 시가지내 주택재건축 대형공사가 여러 곳에서 시행되고 있다”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공사로 인한 주변 시설물의 영향, 시민들의 불편 및 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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