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 통계처가 18일 발표한 2025년 12월~26년 2월 실업률(속보치, 계절 조정 완료)은 3.8%로, 전기(25년 11월~26년 1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 개선은 4회기 만이다.
업종별로는 주요 8개 업종 중 5개 업종에서 실업률이 전기를 밑돌았다. '소매·숙박·음식 서비스'(4.9%)는 0.3%포인트, '건설'(6.7%)과 '제조'(3.1%)는 0.2%포인트, '무역·도매'(3.2%)와 '운수·창고·우편·택배 서비스·정보·통신'(3.2%)은 각각 0.1%포인트씩 하락했다.
'금융·보험·부동산·전문 서비스·비즈니스 서비스'(3.2%)는 0.1%포인트 상승했다. '공공 행정·사회·개인 서비스'(1.5%)는 보합세였으며, 전기에 샘플 오차가 커서 수치를 공표하지 않았던 '기타 업종'은 2.3%였다.
연령별로는 고용 상황이 가장 엄격한 '15~19세'(10.6%)가 0.1%포인트 상승했다. '20~29세'(6.9%)와 '40~49세'(2.9%), '50~59세'(3.7%), '60세 이상'(2.8%)은 각각 0.1%포인트 개선되었다. '30~39세'(2.8%)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12~2월 실업자 수는 전기 대비 3,700명 감소한 13만 4,700명이었다. 취업자 수는 2,900명 감소한 366만 3,000명, 노동력 인구는 6,600명 줄어든 379만 7,7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 시간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불완전 취업자(파트타임 등)가 노동력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불완전 고용률은 1.7%로, 전기와 동일한 보합세를 보였다.
크리스 쑨(孫玉菡) 홍콩 정부 노동복지국 국장은 향후 전망에 대해 홍콩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이 노동 시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일부 업종은 실적에 따라 고용 상황이 계속해서 엄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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