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은영 인턴 기자 =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마트는 학교다'라는 주제로 어린이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리마켓은 3월 말까지 매주 주말 전국의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6세부터 13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을 판매 또는 교환하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마트가 경제와 바른 소비를 알게 해 주는 친숙한 공간이자, 물건과 다양한 경험을 파는 공간임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각 점포별 개최 시기 및 참가 신청은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경제 교육 프로그램인 ‘나는 미래의 CEO’ 특강을 수도권 23개 점포에서 실시한다.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가하는 어린이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문화센터 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는 3월 한 달 간 청년 세대를 위한 필라테스, 북 테라피, 이미지 메이킹과 함께 2040세대를 위한 힐링 클래스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팀장은 "어린이를 위한 플리마켓 외에도 숫자 '20' 테마에 맞춘 특강을 추가로 개설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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