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모은 100여 장의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기증된 헌혈증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혈액 재고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백혈병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 및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 활동을 통해 모은 720여 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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