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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은제2농공단지’전필지 분양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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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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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제2농공단지' 모습[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문경시는 지난 14일 가은기업(대표 이세도)과 투자금액 15억, 고용인원 6명을 내용으로 ‘가은제2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함으로 이 단지가 조성된 이후 4년 7개월여 만에 전필지 분양이 완료됐다.

문경시는 작년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및 4개 농공단지(가은, 마성, 영순, 산양)에 우량기업을 유치코자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했고 전 행정력을 집중시킨 결과 작년 28개 기업을 유치해 802억 투자 성과를 올렸다.

현재까지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분양률을 보면 마성, 가은농공단지가전필지 분양이 완료됐고, 영순제2농공단지는 1필지(11,170.4㎡)만 남아있으며, 산양제2농공단지는 까다로운 입주조건(폐수비발생업체한정)으로 50%정도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100%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최근 5개 기업이 305억 투자계획의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모든 업체가 입주계약까지 완료했다.

오는 16일 입주 계약한‘가은’은 완강기 로프를 생산하는 업체로 미래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도 가은대표는“청정 자연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경에 입주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앞으로 문경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가은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입주한 모든 기업들이 성장․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평당 38만원대에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를 분양 중에 있으며, 현재 2~3개의 업체와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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