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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금리·네덜란드 총선 결과 앞두고 유가 상승 덕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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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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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국 연준의 정례회의와 네덜란드 총선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44% 오른 375.10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15% 오른 7368.6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18% 상승한 12009.87에 각각 거래를 닫았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3% 오른 4985.4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밖에 감소했다는 깜짝 소식과  올해 상반기 중 공급 부족이 빚어질 수 있다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에너지 업종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유럽 투자자들은 이날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예상하면서 이후 나올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을 예의주시했다.

또한 네덜란드 총선에서는 극우 자유당의 성적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자유당의 성적은 유럽의 정치 지형과 올해로 예정된 프랑스 대선과 독일 총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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