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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그룹 위너, 4월 4일 오후 4시 신곡 발표 확정…"4인조로 새출발 다짐하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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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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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위너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신곡을 발표를 확정했다. 이로써 2016년 2월 1일 신곡 발표 이후 정확히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다.

오늘(17일) 오전 9시, YG 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는 ‘4자’를 강조한 위너의 컴백 티저 한 장이 게재됐다.

위너의 신곡 발표 일을 4월 4일 오후 4로 정한 점을 비춰볼 때, 4인조로 다시 시작하는 위너에 대한 응원 메시지로 풀이된다.

YG 고위 관계자는 “위너가 예상치 못한 위기를 겪기는 했지만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위너의 현재 팀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YG에서 멤버 탈퇴와 팀을 재구성한 경우가 처음 있는 일인데다 당사자들인 멤버들의 마음 고생과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년 가까이 위너는 단체 활동을 중단해왔다. 멤버들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무대에 대한 목마른 갈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후문.

한편, 위너는 4월 4일 컴백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뿐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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