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134년 전통의 이태리산 명품 침구 브랜드 ‘벨로라’를 18일 오전 9시 20분 GS홈쇼핑 ‘왕영은의 톡톡톡’을 통해 공식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홈쇼핑 방송에서 이태리 직수입 침구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 벨로라 방송이 최초다.
벨로라는 이태리 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5대 베딩 브랜드 중 하나로, 유럽 지역을 기점으로 미국, 스페인, 벨기에 등 14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자연이나 회화,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벨로라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감각적, 자연 친화적인 명품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
제품의 품질 관리 부분에서도 까다로운 유해 물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유럽의 ‘오코텍스’ 인증을 획득했고, 글로벌 유기 직물 기준(GOTS)을 통해 입증 받은 오가닉 원단만을 엄선하여 사용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측은 “벨로라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엄격함이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바디프랜드의 기업 가치는 물론 이태리에서 생산 전 공정을 진행하는 100% 천연 라텍스 브랜드 ‘라클라우드’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 ‘벨로라’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바디프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벨로라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인기 모델인 ‘샤롯데 컬렉션’으로, 장미 꽃다발을 그레이, 블루, 베이지 등 13가지 컬러로 표현한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샤롯데 컬렉션의 구성은 이불과 매트리스 커버 각 1장과 베개 커버 2장(SS 1장)이다. 슈퍼싱글 35만9000원, 퀸 38만9000원, 슈퍼킹 41만9000원이다.
벨로라를 총괄하는 바디프랜드 신사업본부 정지우 이사는 “라클라우드로 건강한 침실은 물론 벨로라만의 오감을 자극하는 특유의 무드로 세련된 침실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달 중 서울 강남구 소재 바디프랜드 역삼직영점에 ‘벨로라 존’ 구성을 시작으로 전국 110개 직영전시장을 통해 벨로라 침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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