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50대 가왕인 '물찬 강남제비'의 정체가 공개돼 스포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3일 음원사이트 멜론은 복면가왕 음원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강남제비' 닉네임과 가수의 이름이 표기돼 '스포 논란'이 또다시 일었다.
이에 14일 MBC 측은 "제작진 측에서는 물찬 강남제비가 누구인지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 멜론 담당자의 실수로 인한 해프닝인 걸로 추측된다"며 시정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멜론 측 역시 "내부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잠깐 공개가 됐는데 현재 바로 조치가 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이동 뉴스 특보 때문에 중간에 중단돼 MBC 측은 19일 2회 연속 방송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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