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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담수식 개최…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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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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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담수식 행사 후 호명비 앞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한국중부발전 해외신재생부 양영걸 부장, 땅가무스 수력 이정릉 법인장,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 포스코 E&C 옥인환 본부장, 신후복 현장소장, 박래영 이사) [사진제공 = 한국중부발전]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부발전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땅가무스 수력 법인장, 포스코 E&C 본부장 및 현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수보의 담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곳 저수지의 명칭을 담수 지역 명칭에서 따온 '다나우 스마까'로 이름 짓고 호명비 제막식도 함께 열었다.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취수보 높이 8m, 길이 40m의 규모로 자연하천의 흐름을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 수력발전소로서, 지난해 12월 유수전환을 차단해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55.4MW 규모의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주기기의 성공적인 설치, 34Km 송전선로 가선작업 완료, 도수로, 조압수로 및 수압철관 등이 주요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미래 인도네시아 전력산업 발전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해 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의 대표 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16일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인근 바이뚤 울룸 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 3000만 루피아(300만원) 상당의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학생들의 교복과 학용품 구매, 학교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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