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포근한 춘분·남부지방 봄비…미세먼지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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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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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른 19일 서울의 한 신호등을 건너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춘분인 오늘(20일)은 일교차는 크지만 낮기온은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8도 △광주 6도 △춘천 1도 △제주 9도 등이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광주 15도 △춘천 18도 △제주 14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춘분은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사이에 드는 이십사절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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